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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셔서 'AS 간단순서 정리'와 '참고사항' 부분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얻은 것 중에 남는 것은 병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이가 드는 탓이 더 크겠지만, 월급이라도 좀 통장에 남아 있으면 위로를 받을텐데 ^^; 생활도 여유롭지 못하고 애는 커가고.. 저만의 문제는 아닐거라 스스로 위로하며 살고 있지요. 

 

건강 얘기를 왜 하냐면..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손목 터널증후군 비슷하게 좀 손목이 아프더라구요. 집이나 회사에서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요즘세대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갖고 있는 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에 통증이 왔을 때는 버티칼 마우스를 구해서 사용을 해 봤습니다. 손목에 부담이 덜한건 맞더군요. 그런데 손목은 둘째치고 컴퓨터 작업이 원활치 않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기 보다는 손목자세에서 오는 움직임의 불편함이 있었어요. 

 

일반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손목 부분이 바닥을 짚어주는 것이 있어 손끝만 움직이면 화면을 컨트롤 할 수 있었던 반면,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이 세워져 있으니 지지가 원할치 않고 팔을 움직여서 마우스를 컨트롤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히나 엑셀작업을 많이 하는 저로서는 이 부분이 상당한 불편함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렇다고 일반 마우스를 쓰기엔 손목이 아픈지라 다시 돌아가진 못하겠고, 폭풍 검색후 찾은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스컬프트 마우스입니다. 이 마우스는 일반마우스와 버티컬 마우스의 중간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크기는 일반마우스보다는 커서 들고 다니기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이 마우스를 회사에서 사용한 지는 한 3년 정도가 지난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쓰다가 괜찮아서 얼마전 집에서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새로 구입한게 문제가 생겨서 (구입한 지 1개월)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조금 비싸도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AS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3년을 보증해 주는데, 그 기간동안 문제가 생겨서 AS 신청을 하면 새제품으로 교환해 주며 (재판매 방지를 위해 포장박스는 제거됨), 서비스 받은 제품은 1년의 추가 보증기간이 부여됩니다. 

 

이번에 전화하여 AS문의를 했더니 재고가 없어 교체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말과 함께  구입한지 3개월 이내 제품이라 영수증 첨부하면 환불도 가능하다는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오~ 새로운 옵션

AS 보내고 하염없이 기다릴 바엔 기존 마우스는 환불받고 그냥 새로 사기로 마음먹고 환불신청을 했습니다. (어차피 돈은 받을 것이고, 새로 사면 AS기간도 초기화되고 1석 2조인듯 싶어요.)

 

지금은 새제품 기다리는 중이에요~ 

 

AS 간단 순서 정리

1. 전화접수 (Tel. 1577-9700)

2.  ARS 안내멘트에 따라 번호 입력

3. 상담원통화 (마우스나 키보드에 보면 PID 번호가 있습니다. 옆에 갖고 있으면 바로 확인 가능하나 밖에서 전화하실거면 미리 적어서 갖고 나가세요)

4. 접수번호가 적힌 안내메일 수신

 

5. AS 물건발송 (방문접수 가능 -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 본관 401-1호)

 

※ 참고 사항

- 기본 AS 기간은 3년입니다. (영수증이 있으면 구매일 기준, 없으면 제조일 기준)

- AS 후 보증기간은 1년입니다. 

- 택배비는 보낼 때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제조일/구매일로 부터 3개월 이내 혹은 AS후 1개월 이내 제품인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부담)

- 구입후 3개월 이내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환불도 가능합니다. 상담사에게 환불 요청시 영수증을 첨부할 링크를 아래와 같이 메일로 보내줍니다.

 

아무쪼록 저의 기억력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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