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홈 미니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하기

구글홈미니 입니다. 작년말인가 하*마트에서 반값 세일할 때 2개를 샀었죠.

 

하나는 제꺼, 나머지 하나는 와이프꺼.

 

 

처음엔 모니터도 없는데 어디다 쓸까 했는데 활용도가 꽤 있습니다. 의외로 애도 잘 갖고 놀고요.

 

기본적인 기능은 다른 포스트에 많이 있어서 저희 집에서 자주 쓰는 기능 3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1. 전화기 찾기

 

집사람이 자주 애용하는 기능이지요. 전화기를 어디다 두었는지 자주 까먹으시는 분 이거 하나면 해결됩니다.

 

“오케이 구글, 핸드폰 찾아줘” 이 말만 해주면 벨소리를 울려주거든요. (진동으로 설정해 놔도 벨소리 울려줍니다.)

 

냉장고에 달린 빅스비도 찾아주긴 하는데 (할많하않…), 구글이 음성인식률이 상당히 좋습니다. 

 

얼마 전에 바꾼 유플러스 셋톱에는 리모컨 찾기 버튼도 있던데. 많이들 깜빡하시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건망증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2. 집으로 전화 걸기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 구글홈 스피커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스피커 -> 스마트폰으로는 안됩니다.)

 

 

집사람이 집에 있지만 평상시에 핸드폰을 잘 안 봅니다.전화를 해도 진동으로 해놔서 전화가 온지도 모르지요.

 

이럴 때 ‘집으로 전화 걸기’기능을 사용하면 DUO 앱이 실행되면서 집에 있는 구글홈 스피커로 전화를 걸어줍니다.

 

급한데 집에 있는 누군가가 전화를 안 받을 때 혹은 집에 핸드폰이 없는 누군가와 통화를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지요.

 

 

 

3. 회화연습 파트너

 

마지막은 이 글을 쓴 주 목적인 회화연습 기능입니다.

 

아시다시피 구글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언어로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화 연습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 같진 않겠지만, 파트너 구하러 힘 빼고 시간낭비하는 것보다

 

집에서 24시간 대기 중인 AI로 하면 언제든 부담 없이 연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초보자에겐 쫄지않고 영어 말하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중, 상급자에겐 부담 없이 프리토킹이 가능하게끔 해주니 말이죠.

 

 

이 기능은 꼭 구글홈 스피커가 있어야 되는 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있는데요.  

 

홈버튼을 길게 누르시면 해당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아이폰은 시리가 영어를 잘 하니 똑같이 활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몇 개월 전에 구글홈 스피커를 활용한 회화 책이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 봤었는데.. 

 

음.. 사진 마시고 빌려보세요.

 

 

이상 구글홈미니 활용에 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평일 오전 6시쯤 업데이트 되는 매일영어도 함께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