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난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떨어지는 체력은 어쩔수 없나보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3대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300kg 은 넘었는데..  

 

홈트 시작하면서 그 전보다 열심히 안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나이탓이 더 있는듯 하다. 

 

운동을 해도 근육이 붙기 보단 유지 정도? 그나마 해야 유지되고 안하면 빠진다는.. 

 

지금은 뭔가 벼랑끝에서 안떨어질려고 끈 붙잡고 발버둥 치는 느낌이 든다. 

 

 

 

대부분 중년들처럼 배는 뽈록 튀어 나오고 다리는 앙상한 모습으로 늙어가긴 싫어서다. 

 

애 초등학교 운동회때 부모 달리기는 1등하고 싶어서다. (지금도 이런거 하나 모르겠다)

 

우리 가족에게는 슈퍼맨이고 싶어서다. 

 

 

이 땅의 가장들 힘내시라! 

 

운동도 틈틈이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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